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문단 편집) === 미디어와 방송·연예계를 통한 문화 예속화 === 중국의 문화공정은 드라마, 영화, 소설,[* 특히 중국과 해외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기업)|카카오]] 등의 국내 플랫폼이 [[중국]]에서 수입해 한국어로 번역한 [[무협]] 소설, [[BL]] 소설들을 통해 국내에서도 중국의 문화공정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의외로 사람들이 [[중국]] 소설인지 모르는 인기작들이 꽤 있다.] 게임, 스포츠 및 각종 대회, 언론, 포털 사이트, SNS 등 사람들이 접하기 쉽고 영향 받기 쉬운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진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거짓 정보는 전파 속도도 빠르고 쉽게 바로잡기 힘들다. 특히 정보 검열이 심하고 [[선동]]의 효과가 큰 [[중국공산당]] [[독재]] 체제의 환경에서는 자정작용이 나타나기가 어렵다. 거기에 더해 인기 [[방송]](예능, 드라마, 스포츠)이나 유명 [[연예인]](K-POP 출신 가수 등)을 통해 거짓 정보가 대중들에게 전달되면 그 파급력은 매우 크다. 미디어를 통한 중국의 문화공정은 [[중국/문화 검열|검열]]로 제한된 정보만을 접하는 중국 자국민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없는 외국인들에게 상당히 취약하다. || [[파일: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등장한 한복.jpg|width=100%]]||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개막식|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을 입은 여성이 등장했다. 이 장면은 전 세계에 전파를 탔다. ||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서도 중국의 문화공정은 예외 없이 진행되었다.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 당시 [[중앙민족대학]]에 재학 중이던 [[조선족]] 여대생 김단향으로, 이 여성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개막식|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춤을 췄고, [[오성홍기]] 전달식에도 참가했다.]을 [[오성홍기|중국 국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에 참여시킨 것은, 세계인들에게 [[한복]]을 중국의 문화로 인식하게 만들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한복과 중국의 [[오성홍기]]가 같이 있는 장면을 보고 기억한 외국인들이 [[한복]]을 [[중국]]의 복식으로 오해하게끔 유도하는 의도적인 연출이다. 이중에서 옷의 색깔과 부피가 가장 튀는 복장이 한복이다.] 또한 개회식장에서 영상을 통해 각종 [[한국]] [[전통문화]]들을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문화, 즉 [[중국 문화]]로 소개했다. [[https://youtu.be/eWoKle5uFDk|영상 참고]]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 || [[파일:중국 드라마에 등장한 한복.jpg|width=100%]]|| || 중국 사극 드라마에 등장한 [[조선]] [[한복]]. 특히 여성 한복은 주로 직급이 낮은 [[시녀]]들에게 입힌다. || 중국은 201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중화권 사극|중국 사극 드라마]]에 한복을 등장시킴으로써 대중들로 하여금 [[한복]]을 중국의 전통복식 중 하나로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 알려진 중국의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한복공정]] 드라마만 해도 이미 15개가 넘고, 앞으로도 더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는 중국 내에서 문화공정으로써 '한국 문화는 중국의 것', '한국은 도둑국'이라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로 그 드라마들을 적극 [[수출]] 중이어서 외국인들에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는 것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2022년부턴 [[디즈니+]]에까지 진출하여 문화공정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진수기]]>라는 드라마를 [[한국]]만 빼고 전 세계 디즈니+에 방영하게 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문화공정의 의도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https://archive.ph/jhYNf#0%|중국 드라마 속 한복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02254#home|관련 기사]] || [[파일:중국 예능에 등장한 한국 문화.jpg|width=100%]]|| ||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종 [[한국 문화]]가 [[조선족]]의 문화로 소개되었다.[* 2018년 9월, <천천향상> [[연변]] 에피소드에서는 게스트들이 다같이 [[한복]]을 입고 [[장구(악기)|장구]]를 치는 공연을 보았고, [[김장|김치를 담그며]] 쌀밥에 [[김치]]와 [[갈비(고기)|갈비]]를 먹고, [[아리랑]]도 부르고, [[사물놀이]]의 상모를 돌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K-POP 출신 중국인 아이돌 [[왕이보]] 및 유명 중국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 중국의 방송·연예계의 문화공정은 근래에 들어 더욱 노골적이다. 중국의 예능 방송에서 [[한국 문화]]를 [[조선족]]의 문화로 소개하고, 이를 평가하거나 [[중국/민족|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로서 체험해보는 연출이 종종 나오고 있다. 이는 [[한복공정]] 사극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국 문화]]를 [[중국 문화]]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만들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인들은 "[[중국/민족|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는 중국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국조선족]]의 문화로 소개된 [[한국 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인식한다. 더욱 괘씸한 점은, 예능에서 그런 문화공정 콘텐츠를 할 때마다 마치 보란 듯이 [[K-POP]] 출신 중국계 아이돌들을 출연시킨다는 [[배은망덕|것이다.]] 이들은 보통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나 [[SM 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이돌인데,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주로 한국 연예기획사에 투자하며 합작 사업을 하는 [[중국]]의 대형 연예기획사이고, SM은 창립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이 "[[중국]]은 아시아의 [[할리우드]]가 될 것이며, 이에 [[한국]]이 기술을 전수해주고 협조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해서 [[중국몽]]으로도 유명하다. 중국은 중국계 K-POP 아이돌들에게 [[하나의 중국|중국의 영토 분쟁]], [[홍콩 시위]] 같은 정치적 문제와 관련된 발언을 요구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K-POP]]의 영향력을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는 문화공정도 마찬가지다. K-POP 출신 중국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중국 예능, 중국 드라마를 많은 해외 팬들이 시청하며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중국에 진출하려고 하거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와 합작 사업을 하는 한국의 연예 기획사들도 결과적으로는, [[차이나 머니|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고 중국계 아이돌들을 [[양호유환|키워주면서]] 알게 모르게 중국의 문화공정을 도와준 셈이 되었다.[* 한국에서 데뷔한 중국계 아이돌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데뷔한 중국계 아이돌 중 상당수는 한국에서 단기 또는 장기 트레이닝을 받는다. [[중국]]의 [[엔터테인먼트|엔터사]]들은 한국 엔터사들에 투자를 하면서 많은 [[중국인]] 연습생들을 한국으로 연수 보낸다. [[한한령]]으로 중국 수익이 막혀 선택지가 줄어든 한국 엔터사들은, [[차이나 머니|중국 자본]]을 받아들이고 한국에서 중국 아이돌을 키우는 학원 같은 역할을 한다. 그렇게 [[한국]] [[엔터테인먼트|엔터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아이돌 트레이닝을 거쳐 탄생한 중국 아이돌들 중 일부는 대중들에게 [[중국공산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https://archive.ph/Y4mez#0%|관련 분석글]]][* 한국에서 만들고, 한국에서 검증 받은 뒤, 중국에서 돈을 버는 것이 [[중국]] [[엔터테인먼트|엔터사]]의 기본 전략이다. 이는 최근에도 [[K-POP]]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하여 한국 아이돌로 이름이 조금만 알려져도 중국에서 광고 한 편에 수십억 원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과, 과거 K-POP 아이돌 그룹을 이탈하여 중국으로 떠났던 중국계 멤버들이 그동안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뒀던 전례의 영향이 크다. 이 중에는 특히 [[SM 엔터테인먼트|SM]] 출신 중국계 연예인들이 많다. SM을 나갔던 슈퍼주니어의 [[한경(배우)|한경]], EXO의 [[크리스 우|크리스]], [[루한]], [[황쯔타오|타오]] 등이 중국에서 초대박을 치고 인기 스타로 등극하는 바람에 '[[탈퇴]]한 [[SM 엔터테인먼트|SM]] 중국계 멤버 = [[중화권]]에서 대성공'은 업계에서 거의 공식화되었다. 그 이후로 한국 시장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경제)|시장]]을 목표로 한국에서 데뷔~~먹튀~~하는 중국계 아이돌들이 많아졌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1/2017042101874.html|관련 기사1]]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907301478378552|관련 기사2]]] 이에 일부 한국 K-POP 팬덤 커뮤니티에서는 중국계 아이돌에 대한 반감과 [[보이콧]]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였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10167584H|관련 기사]] [[https://archive.ph/g6Ibc#0%|각종 사례]] || [[파일:저취시가무3 부채춤 움짤.gif|width=100%]]|| 2020년 9월, 중국의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저취시가무 3>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한복]], [[부채춤]], [[아리랑]]이 중국의 문화인 것처럼 소개되었다. 이 방송에서는 장르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민족 춤'을 주제로 두 팀이 경연을 펼쳤는데, 그중 한 팀이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춤을 선보인다며 [[한복]]을 입고 [[아리랑]]에 맞춰 [[부채춤]]을 추었다. 그리고 그 무대를 본 한 안무가가 '''"이게 바로 [[중국]]의 스트릿 댄스다"'''라고 발언했다. <저취시가무>는 [[레이(EXO)|레이]], [[잭슨(GOT7)|잭슨]], [[왕이보]] 등 한국에서 [[K-POP]] 그룹 멤버로 활동하는 중국계 아이돌들이 팀장으로 출연해서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때문에 이 방송을 시청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국의 전통문화로 오해할 수 있어 문화공정 논란이 생겼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43768|출처글]] || [[파일:저취시가무4 헨리.jpg|width=100%]]|| 2021년 10월, 중국의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인 <저취시가무 4>에서 한국의 전통문화가 중국 문화인 것처럼 소개되었다. 이 방송에서는 3명의 중국인 무용수들이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한국 전통 [[판소리]]인 <[[흥보가]]>를 배경으로 춤을 췄는데, 이들은 공연을 끝낸 후 자신들의 춤을 '[[조선족]] 전통춤'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음악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크레딧에 <흥보 집짓기>, <흥보 제비 구원>, <운우화락 굿거리> 등 한국 전통노래라는 점이 명시돼 있었지만, [[중국]] 고유의 전통춤이라는 멘트에 이러한 배경 설명이 묻혔다.] 해당 무대에서 장님이 춤을 통해 눈을 뜬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는 우리나라 대표 고전 소설 <[[심청전]]>의 내용과 흡사하다. || [[파일:저취시가무4 K팝 출신 4인방.jpg|width=100%]]|| 이날 방송에는 [[한경(배우)|한경]], [[헨리(가수)|헨리]], [[왕이보]], [[레이(EXO)|레이]]와 같이 한국에서 연예 활동을 했던 가수들이 출연해 심사했지만,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부연설명은 하지 않았다. 특히 전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배우)|한경]]은 "제일 어려운 민족무용을 고를 줄 몰랐다"며 해당 무대를 중국의 전통문화로 해석했다. 한편 [[헨리(가수)|헨리]]는 이 방송에 출연한 것 외에도 여러 [[친중]] 행보[* 특히 2018년 [[남중국해/영토 분쟁|남중국해 영토 분쟁]] 당시에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포스터를 웨이보에 게재한 것이 재조명되었다.]로 논란이 되어 국내에서 이미지가 나빠졌다.[*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여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던 [[헨리(가수)|헨리]]였기에 논란은 더욱 컸다.]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28207|기사 링크]] || [[파일:량언샤의 움짤1.gif|width=100%]]|| ||[[파일:량언샤의 움짤2.gif|width=100%]]|| ||[[파일:량언샤의 움짤3.gif|width=100%]]|| 2021년 12월, K-POP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량언사의>에 [[김장|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최근 [[중국 드라마]]에서는 김치를 먹거나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며, 극중 배우들은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부른다. 중국이 예전부터 [[김치]]를 절임 채소를 뜻하는 '파오차이'라는 용어로 [[현지화]]해서 번역해왔지만,[* 중국에서는 채소를 절인 반찬을 [[파오차이]]로 통칭하는데, 당연히 중국의 채소절임인 파오차이는 한국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다. 채소를 발효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파오차이는 김치보단 피클에 더 가깝다.] 이처럼 [[중국 드라마]]에서 대놓고 [[중국의 김치 왜곡|김치를 중국의 문화인 것처럼]] 등장시키면서 파오차이라고 부르는 것은 "김치의 원조는 중국의 파오차이고, 김치는 중국의 전통음식"이라는 중국 당국의 주장이 반영된 문화공정이다. 예전부터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에 대한 비하표현으로 한국을 '파오차이궈'(泡菜国, 김치국)라고 불렀는데, 중국에서 김치가 '''한국을 뜻하는 대명사'''일 정도로 중국인들은 김치를 [[한국 문화]]로 여겨왔지만, 요즘에는 김치를 [[중국 음식]]으로 소개하는 중국 [[미디어]]의 영향으로 김치를 중국의 전통문화라고 생각하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 [[https://archive.ph/eYvoZ#0%|출처글]]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22380307|관련 기사]] || [[파일:중국 SNS 한푸 챌린지.jpg|width=100%]]|| 2020년대에 들어, 중국 청년들[* 그중에서도 특히 한족 [[민족주의]] 성향의 [[분청]]들] 사이에서 중국 [[한족]]의 전통복식인 [[한푸]]를 부흥시키자는 '한푸 부흥 운동'의 일환으로 한푸를 입고 [[SNS]]에 인증하는 '한푸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는데, 그들이 입고 인증하는 한푸 중에는 위 사진처럼 [[한복]]도 포함되어 있다. 한복의 경우, 중국에서 연예인, 드라마 제작자, 웨이보 인플루언서 등 많은 유명인들이 [[SNS]] 계정을 통해 한복을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어서 정말로 [[한복]]을 [[한푸]]의 한 종류라고 믿게 된 중국인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중국인들이 한복을 한푸라고 주장하는 이유에는 '[[한푸]]'라는 용어 자체의 짧은 역사와 오류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애초에 [[중국사|중국 역사]]에는 '한푸'라고 불리는 의복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청나라]] 이전에 한족들이 입어왔던 모든 복장들을 뭉뚱그려서 지칭하는 '한푸'라는 용어는 [[21세기]]에 중국 대중들이 만들어낸 [[신조어]]이다.[* 2001년 중국 상하이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만주족]] 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사진을 찍은 것에 일부 한족 중국인들이 반발하며 '[[한푸]]'라는 단어를 새로 만들었고, 2003년 정저우시의 [[한족]] 노동자 왕러톈이 직접 만든 한푸를 입고 거리를 활보했다는 뉴스가 보도된 이후로 '한푸 부흥 운동'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한푸 부흥 운동 세력이 복원한 한푸는 '''실제 전통과는 거리가 먼 창조된 형태'''의 의복이어서, 자기들이 만들어서 입어놓고도 이게 정확히 어느 시대의 복식인지를 [[몰?루|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한푸'라는 게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생긴 옷을 말하는지 학계에서도 모른다.[* 명나라의 멸망 이후, [[청나라]]의 만주족은 한족을 지배하면서 한족의 의복 문화를 근절하고 [[만주족]]의 전통 복식을 [[한족]]에게 강요하여 수백 년 동안 한족을 만주족 문화에 동화시켰다. 따라서 [[청나라]] 이전에 [[한족]]들이 입어왔던 복식을 뜻하는 [[한푸]]의 전통과 그 명맥은 상당히 오랜 기간 끊겼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한민족]]의 [[한복]]은 근대에 만든 개념이긴 하나, 고대부터 현대까지 그 정체성과 명맥을 쭉 유지해온 한민족의 복식 문화의 전통을 그대로 정립한 것이기 때문에, 명나라 멸망 이후 300년 이상 묻혀 있다가 현대 [[21세기]]에 인위적으로 [[갑툭튀|갑자기 등장한]] 개념인 [[한푸]]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중화권 사극|중국 사극]]에서 나온 복장과 비슷한 옷을 보면, 잘 모르고 그냥 한푸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그런 중국 사극에서 요즘 [[한복]]이 중국의 전통복식인 것처럼 등장하고, 그 사극에 출연 중인 중국 연예인들이나 드라마 제작자들이 한복을 중국의 한푸라고 주장하거나, 한복을 한푸의 짝퉁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문제이다. || [[파일:갓을 중국 문화라고 주장.jpg|width=100%]]|| 2021년 12월, [[중화권 사극|중국 사극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조선 후기의 [[갓(모자)|갓]]과 비슷하게 생긴 모자를 쓰고 있는 장면을 본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이건 [[한국]] [[전통]] [[모자]]잖아", "중국 드라마에서 이 모자를 보면 꼭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 주인공 배역으로 출연 중이던 중국 배우가 [[웨이보]]에 직접 글을 올려 반박했다. 그는 "이 모자는 우리나라([[중국]])가 기원입니다. 나중에 다른 나라로 전해진 것이죠. 우리 전통문화가 오해받는 건 못 보겠네요."라고 주장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20798687|기사 링크]] || [[파일:중국 작가 우정의 한복공정_.jpg|width=100%]]|| 2020년 11월, 중국의 드라마 작가 [[우정(작가)|우정]]은 자신이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너무 한국풍 같다"고 지적을 하자, [[웨이보]]에 고려 시대의 [[한복]]과 비슷한 옷을 입은 중국 배우의 사진과 함께 "이건 분명 명나라 한(汉)복([[한푸]])이야. [[명나라]] 속국인 [[고려]]가 그대로 사용했다고 문화 없는 사람들이 이걸 한(韩)복([[한복]])이라고 하면 안 되지!"라는 글을 올리며 한국을 비하했다. 2021년 7월, [[우정(작가)|우정]]은 자기가 제작한 사극 드라마에 대해서 [[한푸]]가 [[한복]]을 모방했다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악플]]을 달고 있다며, 그 악플들을 캡처한 이미지를 웨이보에 공개했다. 그러자 그것을 본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일제히 "한푸는 중국의 것이다!" "한국은 중국의 문화를 훔치지 마라!" 등의 주장을 하며 한국을 비난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논란이 커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라갈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악플들은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인인 척을 하며 조작해서 만든 [[자작극]]이었다. 우정이 이러한 사건을 벌인 이유는 자기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애국주의]]와 [[반한]]감정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정은 그동안 이런 식의 악의적인 [[여론조작]]으로 어그로를 끌어 몇 차례 재미를 봐왔던 것으로 추정된다. [[https://archive.ph/27pKb#0%|출처글]] || [[파일:중국 웨이보 한복공정 그림.jpg|width=100%]]|| 2021년 2월, 중국 웨이보에 공유된 [[한복공정]] 그림이 논란이 되었다. 그림 속 대사를 번역하면 [[한국]]여자의 대사는 "너 그 옷 이쁘다. 우리 집에서 훔친 거야?"이고, [[일본]]여자의 대사는 "야! 우선 옷부터 걸쳐!"이다. 그림에서 [[중국]]여자가 입은 옷은 명나라 시대의 [[고려양]] 한푸인데, [[원나라]] 시기에 중국에서 유행한 [[고려]]의 [[한복]]이 명나라 초기에도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 계속 유행한 것이 고려양 한푸이다. 그러다가 명나라 9대 황제인 [[홍치제]] 때 고려양 복식을 오랑캐의 풍습이라며 금지시킨 이후로 [[명나라]] 중·후기 때의 복장은 이전의 기다란 원피스 형태[* 기존에 입었던 [[한족]]의 한푸]로 돌아갔다. 그런데 중국 네티즌들은 고려양 복식에 대해 거꾸로 명나라 사람들이 입던 한푸가 고려에 하사된 것이라는 왜곡된 주장을 한다. 그림에서 한복을 입은 한국여자가 가슴을 노출하고 있는 모습은, [[일본 제국|일제]]가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조작]]해서 찍은 사진[* 일제는 "[[조선]]은 미개하고, 야만스럽고, 낙후된 나라다. 그래서 [[일본]]이라는 강대국의 보호를 받아야한다"는 논리 전개를 위해 조선의 이미지를 조작했고, 그렇게 연출된 사진들을 찍어서 [[엽서]]로 제작해 [[유럽]]에 팔았다. 그렇게 [[일본 제국|일제]]는 조선이 마치 아프리카 부족처럼 보이게끔 조작된 사진을 유럽에 뿌려가며 조선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했다.]을 근거로 그린 것으로 보이며, 중국인들은 이것이 바로 문화도 없어서 남의 문화를 도둑질이나 하는 미개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복식이라고 [[SNS]]에서 선동하고 있다. 웨이보에서 위 그림을 공유한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은 하루라도 훔치지 않으면 괴로워한다. 온 세상을 훔쳤다", "우리 문화를 완전히 훔친 한국은 도둑", "우리 것을 자꾸만 자기 것이라 우긴다" 등의 반응을 [[자기소개|보였다.]] [[http://www.busan.com/view/bstoday/view.php?code=2021021619570356510|기사 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9&aid=0001943983|일제가 왜곡한 조선의 이미지]] || [[파일:보그 한복공정 Shiyin.jpg|width=100%]]|| 2022년 2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국의 패션 잡지 [[보그(패션지)|보그]](Vogue)가 인스타그램에 [[한복]]풍 의상을 중국 전통복식인 [[한푸]]라고 소개[* '[[한푸]]'라는 명칭 자체가 21세기 들어 새로 만들어진 [[신조어]]이며, 애초에 학술적으로 나온 용어가 아니라 단순히 [[치파오]]와 같은 [[만주족]] 복식이 중국의 대표 의상이 되는 것에 대한 반발로 최근에 인위적으로 생긴 명칭이다.]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사진 속 모델은 "한복은 사실 중국옷이며 한푸"라고 주장해왔던 중국인 유튜버 Shiyin[* 2022년 2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는 25만 명이다.]이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보그(패션지)|보그]]가 [[차이나 머니]]를 달달하게 빨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베이징 올림픽도 그렇고]], 역시 중국이 중국했다"[* 비슷한 시기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이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2/06/DTARKZFQBFASDAKOLWX37IKDUY/|기사 링크]] || [[파일:한복공정 유튜버 Shiyin.jpg|width=100%]]|| 유튜버 Shiyin은 2019년부터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수십 개의 [[한복공정]] 영상을 업로드했다. Shiyin은 위 사진처럼 명나라 초기에 중국 일부 지역에서 유행한 [[한푸/명나라|고려양 한푸]]를 입고, 이 한푸가 한복에 영향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오히려 반대로 [[고려]] [[한복]]의 영향을 받은 것이 명나라의 [[한푸/명나라|고려양 한푸]]이다. Shiyin을 포함해서 많은 중국인 유튜버들이 [[한푸]]가 한복의 원조라거나, 한복을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구독자 4만 명을 보유한 어떤 중국인 유튜버는 아예 [[한복]] 자체가 중국의 옷이라고 주장하면서 "좋은 것이 있으면 늘 뺏으려 하는 한국인들의 성향을 세계인들이 알아야 한다"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 모두 본인들 것이 없다"고 한국인을 비하했다.[* '한국'이라는 단어를 '중국'으로 바꾸면 아주 정확한 [[자기소개]]다.] 이렇게 외국인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중국인 유튜버들 때문에 진짜로 한복을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믿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1111000789#a|기사 링크]] || [[파일:리쯔치 김치공정.gif|width=100%]]|| 2021년 1월, 인기 중국인 여성 유튜버 [[리쯔치]][* 당시 구독자 수는 약 1,400만 명]가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김치를 [[중국 음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었다. 리쯔치는 해당 영상에 '중국전통요리'(#ChineseCuisine),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김치를 모르는 외국인 시청자들로 하여금 [[김치]]를 중국요리로 오해하게 만들었다. 리쯔치의 영상 댓글창에 [[한국]] 네티즌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중국공산당|중국 공산당]] 직속기관 중앙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는 "한국의 문화적 자신감 부족으로 비롯해 생긴 피해망상"이라며 한국을 폄훼하는 글[* '리쯔치의 [[김치]] 만들기가 한국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초를 만든 [[중국]]은 싸워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렸다. || [[파일:유엔 주재 중국 대사 김치공정.jpg|width=100%]]|| 이 밖에도 장쥔(張軍) [[유엔]](UN) 주재 [[중국]] 대사가 2021년 1월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겨울 생활도 다채롭고 즐거울 수 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직접 만든 김치를 먹어보는 것"이라며 갓 담근 김치를 든 채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김치]]를 홍보하는 등, 2021년 1월에만 3차례 이상의 [[김치공정]] 논란이 있었다. [[https://cm.asiae.co.kr/article/2021011415123567116|기사 링크]] || [[파일:삼계탕 바이두.jpg|width=100%]]|| ||[[파일:쌈 문화공정 1.gif|width=100%]]||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의 백과사전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중국의 문화 예속화가 진행되고 있다.[* 바이두 백과사전을 수정하려면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한데, 당연하게도 정보를 검열하는 [[중국 공산당]]의 입맛에 맞는 내용으로만 수정할 수 있다.]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복' 페이지가 삭제되었고 그 대신 한복을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 전통의상'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중국 미디어에서는 한복이 중국의 전통의상으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중국 기업 [[샤오미]]는 '한복 = 중국 문화' 폰 테마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김치]], [[삼계탕]], [[삼겹살 구이]] 같은 한국 음식을 '중국 전통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사극 드라마에서는 한국 음식들이 중국 전통음식인 것처럼 등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사례]] 문서 참고. || [[파일:중국 쇼핑몰 한복 패션쇼.gif|width=100%]]|| 2021년 6월, 중국 연변 종합쇼핑센터 '백리성'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를 촬영한 영상이 한국 커뮤니티에 공개돼 논란이 되었다. 해당 커뮤니티 글에는 "백화점에서 한복을 입은 중국인들이 [[한복]]을 자국 의복이라고 홍보하는 중"이라고 글 작성자가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20명가량의 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팔을 벌리고 줄지어 내려가고 있고, 주변에는 그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모여드는 시민들도 있다. 이처럼 중국 내에서 중국인들이 한복을 [[중국]]의 전통복식으로 [[홍보]]하는 행사를 하고, 이를 찍은 사진이나 영상이 '[[한푸]] 챌린지'처럼 [[SNS]]에 공유될수록, 한복을 중국의 전통문화로 인식하는 중국인들이 더 늘어날 우려가 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568549|기사 링크]] || [[파일:2020년 미스 홍콩 대회 한복.jpg|width=100%]]|| 2020년 8월, 중국의 미스[[홍콩]] 선발대회 무대에 중국인 백댄서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이 대회에서 후보들은 [[밸리댄스]], [[하프]] 연주, [[대중가요]] 가창, [[리듬체조]]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지만, 그런 무대의 내용과 전혀 관계없이 모든 여성 백댄서들이 [[한복]]을 입고 후보들 뒤에서 부채, 우산 등의 소품을 활용해 춤을 췄다. 당연히 [[한복]]은 중국의 미스홍콩 선발대회에 나올 이유도 없고, 경연 내용과도 전혀 상관없는 옷이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대회가 한국에서 열렸거나 [[콘셉트]]가 한국도 아닌데 한복을 입은 여성들을 등장시킨 것은 [[한복공정|그 속내]]가 훤히 보인다", "남의 나라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을 배경으로 세우다니 음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스홍콩 선발대회는 90년대까지만 해도 연예계 진출의 등용문으로써 많은 중화권 스타들을 배출하는 등 [[중화권]]에서 명성이 높고 권위 있는 대회로 꼽혔으며, [[홍콩]]을 대표하는 가장 큰 연례행사였다. 따라서 전성기가 지난 지금도 시청률이 높은 편인 데다, 중국 전역은 물론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마카오 등에도 위성 생중계가 될 정도로 [[중화권]] 및 [[화교]] 지역에서 인지도 있는 미스홍콩 선발대회를 통해 [[한복공정]]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965277&code=61131811&sid1=int&cp=du1|기사 링크]] || [[파일:올림픽 한복 논란에 대한 중국 대사관의 주장.jpg|width=100%]]|| "[[한복]]은 [[조선족]]의 의상이기 때문에 [[중국]]의 것이나 다름없다"라는 주장과 함께, 중국은 조선족을 이용하여 [[미디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조선족의 문화로 소개하는 문화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재외동포]]인 [[조선족]]이 [[한복]]을 입는 것은 이해하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 때처럼 한복 같은 [[한국 문화]]를 포함한 한반도 문화를 [[중국 문화]]인 것처럼 소개하는 것에는 강한 불쾌감을 느낀다. 조선족들 보고 한복을 입지 말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중국의 것으로 예속시키려는 중국의 의도가 뻔히 보이니까, 그 의도대로 행동하는 [[조선족]]을 보고 한국인들이 반발하는 것이다. 이는 왜 한국인들이 [[고려인]]이 한복을 입는 것에 대해 지적하지 않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당연히 [[문화공정|중국의 문화공정]]과 관련되지 않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조선족이 한복을 입는 것에 대해 마찬가지로 지적하지 않는다.] 이것의 영향으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조선족]]이 중국 소수민족으로서 [[중화민족]]에 포함되므로 조선족 문화는 중국 문화의 일부, 즉 중국의 문화"이고, '[[주객전도|한국 문화 = 조선족 문화]]'이기 때문에 '한국 문화 = 중국의 문화'라는 주장을 펼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근래에 [[중국]] [[예능]]에서 한국 문화를 그대로 가져다가 조선족의 문화라고 소개하며 중국의 소수민족 문화로서 체험해보는 연출이 계속 나오고 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복]]을 입은 조선족 여성을 [[오성홍기|중국 국기]]와 함께 등장시키고 각종 한국 문화들을 조선족의 문화로 소개하는 영상을 튼 것도 '한국 문화 = 조선족 문화', 즉 '한국 문화 = 중국 소수민족 문화 = 중국의 문화'임을 중국 자국민과 세계인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거기에 더해, "한국 문화인 줄 알았던 것이 알고 보니 중국이 원조였다"라는 식의 [[가짜 뉴스|거짓 정보]]도 퍼뜨려서 "한국 문화는 어차피 우리 것이나 다름없는 조선족의 문화인데, 거기다가 한국 문화의 원조는 다 중국이니까 사실상 모든 [[한국 문화]]는 중국의 문화이다"라는 논리를 완성시킨다. 그런 논리에 [[중화사상]]을 더해서 확대·재생산된 잘못된 정보가 중국에서 김치,[* 김치 = '''조선족'''의 문화 + 중국 파오차이가 원조 = 중국 문화] 한복,[* 한복 = '''조선족'''의 문화 + 명나라 한푸를 베낀 것 = 중국 문화] 아리랑[* 아리랑 = '''조선족'''의 문화 + 아리랑의 배경지는 중국지역 = 중국 문화 [[http://m.mydaily.co.kr/new/read.php?newsid=201106281508445587|기사 링크]]]과 같은 한국 문화[* 한국 문화 = '''조선족'''의 문화 + 한국은 자기 문화가 없으며, 한민족의 문화는 모두 중국의 한족 문화를 베낀 것 = 중국 문화]와 한국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 자체를 바꿔놓고 있다. 그렇게 민간의 지지에 힘입은 중국의 문화공정은, 국가 주도적으로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어 세계적 또는 국가적인 공식 행사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